(2015.4 울산 선암 호수공원)
마음의 고향
물과 같이 낮은 자세로, 산과 같은 침묵으로, 해와 달과 같이, 사람의 마음은 물과 산과 해와 달과 같다. 넓고 높고 환하게
아프다 아프다 아프지만 가야 한다. 머무르면 안 된다. 심장이 머무르면 죽은 것이다. 열정이 머무르면 죽은 것이다. 희망이 없으면 죽은 것이다
이 세상에 마음을 둘 곳이 있어야 한다. 마음을 어디다 둘 것인가? 마음은 내버려 두면 날아 다닌다. 너무 가볍기 때문이다 !
해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