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그즈음 또 하나

 

어느새 나를 반긴다. 

 

다음에서 카카오로 환경이 바뀌었다.

 

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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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잡다한 생각

따지고 보면 우리는 많은 일에서 크고 작은 시행착오를 경험한다. 어떨때는 자신이 생각해도 참 어리석은 행동을 하는 수도 있다.

말로는 글로는 이리이리 하자 하지만 실상 몸은 그러지 못하기도 한다. 바둑에서 그런 수를 두고 나면 바둑 끝날때까지 시달린다.

새겨 들어야 한다. 욱하는 영웅심리나 객기로 자칫 수렁으로 빠지는 사람들도 여럿 보았다. 크고 넓고 깊게 생각하고 움직여라. 큰배는 쉽게 방향을 움직이지 않는다.

뜨거운 태양이 작렬하는 불타는 여름이다. 초복이
내일이다. 더운 날 절벽을 아둥바둥 기어 오르지 말고 형편 닿는대로 집에서 휴식을 취함도 방법이다.

마음이 급하면 곧 후회하거나 다시 시작해야 한다. 내가 가진 모두를 사랑하자. 남을 너무 의식해도 잘못이다. 스스로 판단하고 자신을 믿자.

사람들에게 물어 보았다. 과거로 돌아가고 싶으냐고 열중 아홉은 돌아가기 싫다이다. 사람의 과거는 그만큼 힘든 역경이다. 아이 키우고 돈 벌고 직장 생활에 생각만 해도 휴우다.

사람의 일생은 후진기어가 없다. 오로지 앞으로만 간다. 어떠한 삶이 좋은 삶인가? 무더운 폭염 전에 없던 병들이 뉴스를 탄다. TV가 애물단지다.

안볼수도 없고 보자니 턱도 없는 정치인들 뉴스 세상이 말세다. 도둑이 큰소리 치고, 참 가관이다. 이 나라에는 지식인도 양심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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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운 시간이다

아까운 시간이다. 누구에게나 시간은 삶 자체다. 우리는 의미 없는 일상에 매달리기도 한다. 반복적 습관적 모습이다. 나 아닌 타인에게서 상처받고 아파한다. 그 본질은 정작 자기 자신임을 망각한다.

누구로부터 위로 받기를 바라지 말라. 누군가가 도움주기를 기대하지 말라. 믿을건 오로지 내 몸 하나뿐. 누가 대신 해 줄 수 없다. 대신 먹을수도, 아파해 줄 수도 없지 않은가? 만족은 나만의 이야기다.

돈이 많고 싶은가? 대체 얼마면 되겠는가? 말해보라. 말한만큼 집안 가득 돈이 있으면 마음이 편안할까? 아니다. 그 기쁨은 오래지 않아 고통이 된다. 누가 가져갈까 걱정이고, 더 많이 더 많이 그러다가 그속에 빠지지 않을까?

오래 살고 싶다고? 그래 그럼. 한 천년이면 될까? 모르긴 해도 지겨워서 난리일게다. 세상 볼거, 못 볼거 죄다 보느라 눈감고 귀막고 산으로 달아나는 사람이 부지기수 일테다. 아파트는 한물간 주거공간이고 그저 자연이 최고인 세상일게다.

술이나 실컷 마시고 싶다고? 그럼 매일 매일 마셔봐. 얼마 안가서 산 송장 될터이고, 중독자 되면 가족도 모두 떠나고 나홀로 지하 단칸방 신세 아닐까? 그저 평범한 일상이 좋은겨. 가끔 사노라면 일탈도 하지만 그 일탈도 회귀한다는 조건부지. 사람은 이기적이고 간사한 존재지.

여자? 물론 여자 싫어하는 남자 없지. 우주원리가 그런걸 누구를 탓해. 그런데 한가지 알고는 있어라. 좋은 곳에는 가시가 있지. 때로는 독이라는 아픔도 주지. 남자는 여자에게 상처받고, 여자는 남자에게 상처받지. 그러려니 해야지 별 수 있겠나. 우리 아버지가 말씀하셨지. 여자는 요물이라고.

가진게 없다고? 왜 없어. 얼마나 많은데. 몸 하나에. 추억이 얼마냐? 사람은 다가올 기대나 희망을 먹고 살기도 하지만, 지나온 추억도 살아가는 중요한 무게추지. 사진도 글도 음성도 내 손 닿은, 발길 닿은 추억. 그곳에 가면 내가 있지. 도토리 숨겨 놓고 잊어버리고 사는 다람쥐처럼 사람들은 모르고 살지.

사람은 누구나 같다.
그 같음 속에는 다름이 있다.
좋은 친구 하나
동행이 있어 좋다.

밤하늘에 별이 빛난다.
저별은 그대로인데 오가는 사람들은
분주하기만 하다. 어디로 가나
누구와 이야기 하나.

청명한 봄날 노랑 개나리
흩날리는 벚꽃 연분홍 진달래
빼꼼히 내미는 나무수국 여린 잎사귀
그속에 작은 꽃이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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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삶이란 자연과의 숨쉼이다. 하늘에서 비가 오고, 강물이 흐르고, 물고기가 노닐고, 우리는 그속에서 살아간다. 인간의 부질 없는 욕망과 끝을 모르는 욕심이 화를 가져온다. 고개 숙이는 사람이, 양보할줄 아는 사람이 더 각광 받는 세상이다.

누구나 가지고 다니는 스마트폰. 무심코 손에 쥐고 살아가지만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그의 속박이 시작된다. 편리한 만큼 수많은 정보들은 오히려 감당 할 수 없으리만큼 혼란을 준다.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도록 조물주는 신은 인간을 창조하였다.

감염병도 자연의 공격이다. 미세먼지도 마찬가지다.너무 욕심내지 않아야 한다. 한가지를 얻으면 한가지를 잃는다. 우리가 숨쉬고 보전하며 지냄은 온전히 먼저 살다 가신 분들의 피와 땀의 결정체이다. 또한 그들의 보살핌이기도 하다. 음양오행의 우주원리에 반하는 행위는 작게는 고통을 주고, 크게는 몰락을 준다.

자연은 참이고 근본이다. 질량불변의 법칙이다. 많이 가졌다고 결코 행복하지 않다. 어떻게 가졌는가가 더 중요할수도 있다. 남에게 고통을 주고 취한 부나 권리는 결국 바람빠진 풍선이다. 인문학이 과학보다 상위의 학문이다. 정신이 망가진 사람에게 제아무리 값비싼 옷을 입혀본들 그는 꼴볼견에 불과하다.

자중자애하라. 인생을 모르고 허송세월 하면, 한끼 먹거리나 탐하는 금수와 같음이다. 생각하라. 부단히 나아가라. 보일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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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죠?

덥죠? 더울때는 무엇을 하세요? 더울때는 영혼과의 대화를 해보세요. 꿈도 영혼과의 대화죠. 나무가 서 있으려면 땅속에 뿌리를 내리고 있듯이 사람도 영혼이라는 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음속에.

영혼과 대화가 가능한 사람, 불가능한 사람. 사람은 무수히 많은 세포로 이루어집니다. 세포 하나 하나가 다 생명입니다. 그중에 하나 영혼 그도 살아 있는 세포와 같습니다. 영혼과 대화해보세요.

쌍방대화, 일방대화, 묵언대화, 식물이나 나무와도 대화해보세요. 선천적으로 얻는 지식, 후천적으로 배우는 지식, 스스로 깨우치는 깨달음, 서 있는것 보다 앉는게 편하고 앉는거 보다 눕는게 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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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람이 귀한 세상이다. 일찌기 이런때가 오리라 예상했다. 뛰는놈 위에 나는놈!

2022.2.1 설
2022.2.4~20 베이징동계올림픽
2022.3.9 대통령선거
2022.5.1 대통령취임식
2022.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힘

서울.경기도 / 충청도 / 경상도 / 전라도
제주도
강원도
함경도 / 평안도 / 황해도 / 자강도 / 양강도

대한민국 5,182만명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2,588만명

미국 / 일본 / 중국 / 러시아 / 영국
프랑스 /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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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세상만사가 다 한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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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인의 시는 아름다웠지만 그 시가 나올때까지는 수많은 고뇌와 번민의 날이 있었다. 화가의 음악가의 운동선수의 작품이나 금메달은 밤낮없는 고통의 결과물이다.

들판에서 자라는 오곡백과도 뜨거운 태양과 휘몰아치는 비바람 뒤에 온 결실이다. 사람의 살아감이 순탄한 평면 대로가 아님도 하늘이 준 과제나 다름없다. 태어난 곳도 부모도 다르지만 누구나 겪는다.

대덕고승이 뿜어내는 법어나 초일류 기업을 일구어낸 총수의 삶도 그렇다. 물고기가 세찬 물길을 거슬러 폭포를 타고 오른다. 어디로 향하는 걸까? 본래의 자리다. 배우지 않아도 가려켜 주지 않아도 안다.

눈은 넓게 멀리 보라고 맨위에 있다. 귀는 양쪽을 다 들으라고 양옆에 있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면 바르게 걷지 못하고 얼마 못가서 넘어진다. 입은 얼굴의 맨아래에 있다. 입으로 말함은 눈으로 보고 귀로 양쪽을 다 들은 다음에 말하라 함이다.

어디 들을 곳이 없다. 어디 읽을만한 사설이 없다. 이리 치우치고 저리 치우치고 외눈박이 세상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눈감고 입닫고 귀막으며 사는 세상 시험문제에 답이 없으니 큰바위 얼굴이 나타나기를 기다린다.

뻔뻔한 놈, 목소리 큰놈, 우기는 놈은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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