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잡다한 생각

따지고 보면 우리는 많은 일에서 크고 작은 시행착오를 경험한다. 어떨때는 자신이 생각해도 참 어리석은 행동을 하는 수도 있다.

말로는 글로는 이리이리 하자 하지만 실상 몸은 그러지 못하기도 한다. 바둑에서 그런 수를 두고 나면 바둑 끝날때까지 시달린다.

새겨 들어야 한다. 욱하는 영웅심리나 객기로 자칫 수렁으로 빠지는 사람들도 여럿 보았다. 크고 넓고 깊게 생각하고 움직여라. 큰배는 쉽게 방향을 움직이지 않는다.

뜨거운 태양이 작렬하는 불타는 여름이다. 초복이
내일이다. 더운 날 절벽을 아둥바둥 기어 오르지 말고 형편 닿는대로 집에서 휴식을 취함도 방법이다.

마음이 급하면 곧 후회하거나 다시 시작해야 한다. 내가 가진 모두를 사랑하자. 남을 너무 의식해도 잘못이다. 스스로 판단하고 자신을 믿자.

사람들에게 물어 보았다. 과거로 돌아가고 싶으냐고 열중 아홉은 돌아가기 싫다이다. 사람의 과거는 그만큼 힘든 역경이다. 아이 키우고 돈 벌고 직장 생활에 생각만 해도 휴우다.

사람의 일생은 후진기어가 없다. 오로지 앞으로만 간다. 어떠한 삶이 좋은 삶인가? 무더운 폭염 전에 없던 병들이 뉴스를 탄다. TV가 애물단지다.

안볼수도 없고 보자니 턱도 없는 정치인들 뉴스 세상이 말세다. 도둑이 큰소리 치고, 참 가관이다. 이 나라에는 지식인도 양심도 없다.

시와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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