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불국사 2016.5)


지구가 둥글다고?


지구가 둥글다고?

뭔소리여

산도 있고 강도 있고

울퉁불퉁 하기만 하구마


지구가 돌고 있다고?

또 뭔소리여

공전과 자전

희얀한 소리만 . . . .


우주의 끝은 어딜까?

모르는 소리만

은하수 별의 숫자는?

은하수개?


바다는

왜 넘치지 않을까?

물이 계속해서 들어가면

넘쳐야 되는거 아니냐고


태양은

불타 없어 지지 않을꼬?

글쎄 타고나면 재가 되는가

잘 모르겠구먼


해 풍


' 아침동산 > 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논가 연못에  (0) 2016.06.07
유월의 소리  (0) 2016.06.05
길어야 좋은가?  (0) 2016.06.01
어느 오후  (0) 2016.05.29
좌광천  (0) 2016.05.2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