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9 윤산에서)


살아야 한다

 

살아야 한다. 살아 남아야 한다. 모든것은 그 다음이다. 잡초처럼 끈질기게 살아야 한다. 누가 뭐래도 살고 봐야 한다. 살고자 하면 산다. 이것이 진리다. 사는거

이왕이면 힘차게 살아서 폼나게 살아야 한다. 너무 궁색스럽게 까딸스럽게 굴지 말고, 살다 보면 좋은일도 생기는 법이다. 푸른눈으로 보면 푸르게 보이고, 검은눈

으로 보면 검게 보인다. 남들이 지어낸 이야기 텔레비죤 연속극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들의 이야기에 내 인생을 걸 필요는 결코 없음이다.

 

죽어 있는 이야기 만든 이야기에서, 살아 있는 이야기 직접 체험하는 이야기로 바꾸어야 한다. 산에도 가 보고 들에도 가 보고 강에도 가 보고 멀고 먼 이국땅도

가 보고 마음 먹기 나름이다. 살아야 한다. 짜증스러운 이야기에 삶을 포기하는 바보가 되어서는 안 된다. 불굴의 집념과 열정으로 불 태울 거리를 찾아야 한다

나만의 즐거움을 찾고 희망을 찾고 행복의 샘을 찾아야 한다. 세상은 움직이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보다 후한 점수를 준다.

 

해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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