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 2018.9.27)
억새
영남 알프스 신불재 억새가 바람에 춤을 춘다. 배내봉에서 간월산, 신불산, 영취산까지 굽이굽이 고갯길 마루에 억새가 산아래 사람들을 조롱하고 있다.
억새가 부러지지 않음은 바람따라 이리저리 적당히 몸을 흔들어 주기 때문이다.
시와인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