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마을
에헴~헛기침으로 인기척을 내면서 양동마을 내려오는
김초시의 갓끈이 겨울 찬바람에 나부낀다.
누가 그리하였는고, 산천은 의구한 데 인걸은 간 데 없다고
문자도 모르고 카톡도 모르고 살다간 양반님네들
손때 묻은 기와집 툇마루가 인생무상이로다.
해 풍
양동마을
에헴~헛기침으로 인기척을 내면서 양동마을 내려오는
김초시의 갓끈이 겨울 찬바람에 나부낀다.
누가 그리하였는고, 산천은 의구한 데 인걸은 간 데 없다고
문자도 모르고 카톡도 모르고 살다간 양반님네들
손때 묻은 기와집 툇마루가 인생무상이로다.
해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