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 wind 2016. 8. 21. 17:24

 

 

(2016.08. 배네골)


낙락장송


남산 제일봉에 낙락장송이 아닙니다. 배네골 물흐르는 돌너덜속에 낙락장송입니다. 누가 심었는지 모릅니다. 저절로 솟아 났는가 싶습니다.

밑둥치는 흑송 위로 갈수록 적송. 가지 한번 기운차게 뻗어 있습니다. 나물먹고 물마시고 소나무 뿌리 베고 누우니 세상 부러울것이 없다고

옛사람이 말하더이다.


해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