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동산/갤러리

거창 보해산 (2)

sea wind 2015. 7. 12. 13:53

 

보해산 보물이다. 누가 가져 가지나 않을까? 노심초사다. 보해산 제4경으로 저장한다.

 

 

 

 

보해산 한쪽면이 온통 바위군이다. 산은 바라 보는 사람에 따라서 그 생각은 모두 다르다. 바위 부스러기가 많이 흘러 내린것으로 보아서 변성암의 일종인 점판암이

아닌가 생각된다.

 

 

 

 

 

 

 

보해산 제5경이다. (여기서 제5경 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필자 생각입니다)... 잠자면 모르리... 오지 않아도 모르리... 오르지 않아도 모르리!

 

 

왼쪽 가운데 볼록 튀어 나온 곳이 의상봉이다.

 

 

넙적하게 깍인 단애 아래 비석 같은 또 다른 돌판이 마치 사람이 인공적으로 들여 놓은 듯 하다. 색깔도 다르고 보해산 제6경이다.

 

 

 

보해산 제7경이다. 저 바위 사이에서 자라나는 나무들이 신기할 따름이다.

 

 

 

 

 

양쪽에 깍이고 패인 층층 바위를 사이에 두고 있다.

 

 

보해산 제8경이다. 무아지경의 산행이라 더위도 힘듬도 잊은채다.

 

 

보해산 오르다가 주저 앉고 말았네. 산은 말이 없다. 산은 변함이 없다. 언제나 그대로다. 치장하지도 않는다. 사람이 다녀 갈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