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동산/갤러리

거창 현성산 (3)

sea wind 2015. 6. 29. 08:24

 

정상석이다. 현성상 965m 아담한 정상석이 맑은 햇살에 눈 부시다.

 

 

정상석에서 진행로 방향 장면이다. 오늘 코스 저 봉우리 지나고 수승대 방향이다.

 

 

정상석 아래 갈림길 이정표다.... 들머리서 정상까지 3km... 문바위 하산 2.5km... 금원산 4.5km다.

 

 

건너에 서문기 바위가 보인다.

 

 

낙락장송 한 그루가 날개를 활짝 펴고 유월의 햇살을 즐기고 있다

 

 

돌탑위에 작은 돌맹이로 마감을 하니 석탑 완성이다.

 

 

가까이 다가 갈 수록 절경으로... 현성산 제5경이다

 

 

지나는 길에 살짝 바위틈 들여다 보니 석송 한 그루가 자라고 있다.

 

 

금원산 정상이다. 검게 보여서... 검은산...금원산으로 되었다 한다

 

 

서문기 바위아래 선바위다. 대칭미와 조화미가 한치 오차도 없이 수천만년 세월을 이어 오고 있다.

 

 

뒤 돌아 본 여정이다. 산 전체가 화강암이다.

 

 

서문기 바위의 기암절경이다.

 

 

입구쪽에서 살며시 들여다 보며 산은 360도 각도마다 거리마다 높이마다 다른 풍경을 연출한다.

 

 

진행 방향이다. 커다란 곰 한마리가 졸고 있다.

 

 

돌아다 본 서문기 바위...여인네 엉덩짝을 닮았다. 동글동글 둥글넙적

 

 

 

소나무 소나무 소나무 나무중에 나무 소나무 사시사철 푸르름을 간직하는 소나무 청초한 선비의 마음과 같음이리라

 

 

삼거리다. 수승대 6.5km...현성산 1km...금원산 3.9km...수승대 방향으로 진행이다. 근데 수승대 방향 길은 등산객들이 별로 다니지 않은듯 잡풀이 무성하고 길도 좋지

않은 구간이 다수 있다. 금원산으로 가려면 이리로 오고 아니면 지재미 길로 하산을 권하고 싶다.

 

 

수승대 방향으로 가면서 뒤 돌아 본 등로다. 돌아 보니 먼거리다. 산길 생각보다 길다고 느껴진다.

 

 

또 다른 이정표가 나오고 잠시 쉬어 간다. 바위의 깍임이 유별나다. 사람의 손으로 자른듯 매근하게 세모다. 바위에 손 짚고 기를 받는다.

처음 가는 길.... 현성산 - 수승대 코스.... 하산길은 어드메쯤 나오려나?

 

해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