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동산/에세이
부부
sea wind
2014. 7. 25. 07:42
(2014 호박소)
부부
" 여보 마누라 우리가 함께 산지 올매나 되었수"....."왜요? 지겨붕기요?"...."허허 그럴리가 제법 된거 같아서" 느티나무 그늘아래서 나누는 중년부부의 이야기다. 사람이
남남이 만나서 부부의 연을 맺고 한 평생 살아간다는거 좋은일 궂은일 참고 견디고 때로는 다투며 또 때로는 아주 포기하면서 사는 사회를 구성하는 최소단위 세포 그 이
름하여 부부 부부일심동체라 부부는 한마음 한몸으로 생각하고 행동하여야 한다. 부창부수라 그 남편의 그 아내이다. 부부유별이라 부부는 그 하는일이 다르다. 부부백년
해로라 부부는 한 번 만나면 무슨일이 있어도 백년동안 함께 살다 가라. 부부는 멀고도 가까운 당신이다. 부부는 서로서로 최선을 다하고 예로서 대하여야 한다.
해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