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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길2020.8.29
sea wind
2020. 9. 1. 13:17


















아 언제이던가?
세상모르고 노닐던 그즈음이
내가 가진 모두가
나와 나밖의 나와
씨름할적에
발아래 시간은 몰래
꽃은 피고지고
나이 열 스물 설흔 마흔 쉰 예순
허드러지게 내리는 꽃물결
나와 너에게
손짓한다
시와인드